1. 서론
-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개발이 20년 이상 지체되어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장안동 물류터미널 부재를 물류와 여가 그리고 주거 복합 공간으로 개발한다고 합니다.
- 오늘은 이러한 장안동 물류터미널 부지 현황과 개발 방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 장안동 물류터미널 부지 현황
- 장안동 동부 화물터미널 부지는 동부간선도로와 중랑천에 인접한 지리적 강점을 가진 기회의 땅이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본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한 채 낙후한 지역의 애물단지로 방치돼왔습니다.
- 간선도로와 맞닿은 해당 부지의 개발이 20년 가까이 지체되면서 지역의 발전을 저해하고 지역 간 단절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 또한, 택배 등 생활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물류터미널로서의 기능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대형 물류차량 진출입, 교통량 증가, 소음 등 지역 주민들의 우려와 반대로 여러 차례 개발이 좌초된 바 있습니다.
3. 장안동 물류터미널 부지 개발 방향
- 장안동 동부화물터미널 부지가 동북권 지역 발전을 견인할 ‘물류+여가+주거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고 합니다.
- 약 5만㎡ 규모로, 축구장 7배에 달하는 면적입니다.
- 물류시설은 100% 지하화해 소음‧분진 등 주민 우려를 최소화한다고 합니다.
- 지상부에는 최고 39층 규모로 아파트‧오피스텔, 업무시설, 쇼핑센터 등 판매시설, 서울형 키즈카페 같은 공공시설 등 다양한 용도의 시설이 채워집니다.
- 중랑천과 가까운 부지 동측에는 중랑천 수변의 풍경을 바꿀 세련된 건축디자인의 랜드마크 타워가 들어선다고 합니다.
- 특히, 지하에 조성될 물류시설은 택배 등 증가하는 도시 물류에 대응하면서도, 교통혼잡‧소음 같이 물류시설에 따른 부영향은 최대한 줄인다고 합니다.
-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 등 소규모‧생활 물류 중심으로 운영하고, 물류차량도 소형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으로 도입하며, 주민들이 이용하는 도로와 분리된 물류차량 전용 도로도 개설합니다.
- 또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유통상업→준주거‧근린상업‧유통상업)으로 확보되는 공공기여 규모는 약 848억 원으로, 지역에 재분배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 즉, 공공기여 일부는 중랑천 수변감성공간 조성에 활용해 중랑천을 지역주민의 수변여가시설로 돌려준다고 합니다.
- 열악했던 중랑천으로 가는 보행로를 정비하고, 장안교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중랑천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산책로, 쉼터 같은 수변시설을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4. 결론
- 이러한 관련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이르면 2024년 상반기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 따라서,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정보에 관심이 있으시면 분은 이러한 장안동 개발 계획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별첨 한 보도 자료를 살펴보시면 됩니다.
서울시, 20년 방치 _장안동 물류터미널 부지_ 동북권 발전 명소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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