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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

[서울 시범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안 확정으로 재건축 속도

by 부동산 사필지 2022. 11. 7.

1. 들어가며

여의도 최고령 '시범아파트'의 신속 통합 기획안이 확정되어 재건축에 속도가 붙었다고 합니다. 본 사업에 의해 국제금융도시 위상 걸맞은 대표 단지로 개발된다고 합니다.

▸ 오늘은 이러한 신속 통합 기획안 개념과 이번 확정 내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 신속 통합기획 개념

▸ 신속 통합기획이란 서울시・자치구・주민이 원팀(One Team)이 되어, “복잡한 정비사업 프로세스”를 “하나의 통합된 기획”으로 엮어내는 것을 말합니다.

 

▸ 이러한 신속 통합기획을 통해 개발 심의 절차를 통합해 심의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도시계획위원회 특별분과를 적극 운영하여 빠르게 결정할 수 있게 됩니다.

3. 확정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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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범아파트 신속통합 기획안(출처 : 서울시 보도자료)

▸ 서울시가 주요 대규모 재건축 단지 중 처음으로 여의도 시범아파트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습니다.

 

▸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시범아파트가 오랜 부침 끝에 재건축 정상화 궤도에 오르면서 그간 정체됐던 여의도 노후 아파트 단지 재건축이 속속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 63빌딩과 가까운 동은 최고 65층까지 지어지고 인근 학교 변에는 중저층을 배치해 한강 조망을 위한 통경축을 확보하고, 높고 낮은 건물이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을 창출합니다.

 

▸ 여의도 국제금융지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주거유형을 다양화하고, 문화, 전시, 상업, 업무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합니다.

 

특히, 한강과 가까운 위치적 이점을 살려 그레이트 선셋 한강 프로젝트 관 합동 선도모델로 추진됩니다.

 

▸ 공공기여를 활용해 한강의 아름다운 낙조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데크와 문화시설을 갖춘 수변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문화공원에서 한강공원까지 이어지는 입체 보행교도 신설한고 합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여의도 시범아파트 신속 통합 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으며, 정비계획() 열람공고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 여의도 시범아파트(108,800, 1,584세대)1971년 준공돼 50년이 넘은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단지로서, 오랜 기간 재건축을 준비해왔지만, 지난 2018여의도 통개발(마스터플랜)’ 논란에 가로막혀 사업 추진이 보류된 바 있습니다.

 

▸ 시범아파트는 재건축 정상화를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맞물려 작년 말 ‘신속 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 서울시는 지난 10개월 간 자치구, 주민, 전문가와 함께 한 팀을 이뤄, 수십수십 차례에 걸친 열띤 토론과 계획 조정 과정,, 주민과의 적극적 소통을 거쳐 신속 통합 기획안을 마련했습니다.

 

▸ 시는 수차례 주민간담회·설명회, 조합 소통 과정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획안에 대한 주민의 긍정적인 공감대를 이끌어냈습니다.

 

▸ 주민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신속 통합기획으로 우리 아파트 재건축이 드디어 가시화된 것 같아 가슴이 벅차오른다,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고 합니다.

 

▸ 한강변 층수규제, 용도지역, 공공기여 등 도시계획 규제를 지역 특성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하고 정비사업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통상 일반 정비사업에서 정비구역 지정까지 걸리는 5년의 기간을 2년 이내로 절반 이상 단축하게 됩니다.

 

▸ 이번에 확정된 신속 통합 기획안에 따르면 시범아파트는 여의도 국제금융 도시위상에 걸맞은 대표 단지(최대 65, 2,500세대 규모)이자, ‘한강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수변단지로 거듭난다고 합니다.

 

▸ 이를 위해 미래 여의도의 도심기능을 지원하고 수변으로 열린 도심 주거지’를 주거지’ 목표로, 4가지 계획 원칙을 담았습니다. 즉, 국제금융지구를 지원하는 도심형 주거 및 복합기능 도입 한강변 수변문화거점 조성 한강 연결성 강화를 위한 지구 보행 네트워크 확립 조화로운 스카이라인과 입체적 수변 도시경관 창출입니다.

 

첫째, 여의도 국제업무지구와 연계해 24시간 활력 넘치는 ‘보행 일상권’을 조성하고 업무-주거지 간 단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용도지역을 상향해(3종 일반주거준주거지역) 복합용도를 도입합니다.

 

▸ 또한, 70년대에 지어진 공급자 중심의 획일적인 주거유형에서 탈피해서 도심에 걸맞은 다양화된 주거수요도 반영했습니다.

 

▸ 한강변과 여의대방로 저층부에 문화·전시·상업·커뮤니티·창업·업무 등 다양한 복합기능 도입을 전제로 용적률을 상향(3종 주거(3종 주거 300% 준주거 400%)합니.

 

▸ 둘째, 공공 기여분을 활용해 한강변에 문화공원을 조성합니다.

 

▸전망데크와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한강의 아름다운 석양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수변공간인 그레이트 선셋 한강대표명소로 만든다는 목표입니다.

 

셋째, 여의도 도심에 활력을 더하고 도로로 단절됐던 도시-한강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보행체계 개선안도 마련했으며, 현재는 원효대교 진입램프와 차도로 인해 단지와 한강공원이 단절되어 있는데, 이곳에 문화공원과 한강공원을 연결하는 입체 보행교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또한, 보도 폭이 1m 남짓으로 비좁고 어두워서 걷기 불편했던 여의대방로는 활력 있는 상업가로 로 바뀝니다. 보도 폭은 10m로 대폭 넓히고, 가로를 따라 연도형 상가를 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넷째, 이번 기본구상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최고 65층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형성함으로써 여의도 일대를 한강변 대표 수변도시로 재탄생된다는 점입니다.

 

기본구상에서는 인접한 63 빌딩(250m)및 파크원(333m)과 조화될 수 있도록 200m 높이 범위 내(최고 60~65)에서 ‘U자형스카이라인을 형성하도록 계획지침을 마련했으며, 기본구상대로 65층이 추진된다면 서울시내 재건축 단지 중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 됩니다.

 

▸ 서울시는 신속 통합 기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시범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신속 통합기획의 절차 간소화를 적용받아 정비계획과 지구단위계획 절차가 동시에 진행되며,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및 사업시행계획 통합심의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출처 및 보도자료

본 내용은 서울시 보도자료를 출처로 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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